교통편: 레지오젯, 브라티슬라바 내에서는 도보 이동 (상당히 좁아서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했어요!
(오전 10시 50분~ 오후 12시 10분 도착, 오후 7시 20분~ 오후 8시 50분 도착)
비엔나 bhf 기차역에서 밖에 위치한 International bus station에서 탑승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nAXC82ihQaV4BmK77
1. Slovak pub 에서 점심 <- 3명이서 1인분 전통음식 2가지 맛 메뉴 2개 사이드 수프(cabbage soup) 1개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배가 나름 불렀어요.. 음료도 함께 시켰습니다 !
운영시간: 오후 12시~오후 10시 (공휴일 변동 가능)
https://maps.app.goo.gl/PpFnAz1oTSyvnydK7
2. secondhandshop 방문< - 여기 은근 살만한 게 많았어요. 이 거리에 dm(올리브영느낌), 세컨핸드 샵이나 서점, tiger도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7시 (일요일 휴무)
https://maps.app.goo.gl/BQ6iAYvy7FRxfpdG8
6. 대통령 관저<- 대통령 관저 안에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웅장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pDGf7yNioDzpsayz7
7. 미카엘 게이트<- 팔각 탑과 구리 지붕을 가진 미카엘 문은 구시가지의 관문이자 브라티슬라바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구시가지에 있던 성문 중 유일하게 미카엘 문만이 구시가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14세기 고딕양식으로 지어졌으나 1753년부터 1758년에 재건되면서 바로크양식이 혼재되었고, 탑 꼭대기에는 용을 죽이는 대천사 미카엘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고 하네요!!
https://maps.app.goo.gl/fCebJKD373Pg6Qp26
8. 브라티슬라바 성<- 가장 인상적이고 풍경이 아름다웠어요. 맑고 해 지는 시간에 가면 풍경이 정말 예뻐요!
운영시간: 매일오전 10시~ 오후 6시, 오후 5시까지 입장 가능 (화요일 휴무)
https://maps.app.goo.gl/m6iEZaQXUG4eCGWw7
9. 성 마르틴 대성당<- 합스부르크 왕가의 헝가리 왕들이 이곳에서 대관식을 치럿다고 합니다! 고해성사 하는 방처럼 생긴 공간이 있었는데 흥미로웠어요.
운영시간: 매일 오전 7시30분~ 오후 6시
https://maps.app.goo.gl/RpFDHBUWtbjP3Jvs5
10. 추밀<- 맨홀 동상이 위치해 있으며, 브라티슬라바에서는 나폴레옹 동상, 맨홀 동상, 신사 이그나즈 동상이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신사 이그나즈 동상은 구시청사 광장쪽에 있어요! 이 외에도 동상이 곳곳에 위치해 있어 찾는 재미 보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 나폴레옹 동상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걸 몰래 듣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 신사 이그나즈 동상은 실존 인물로 제작한 동상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신사가 생전에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실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늘 깔끔한 차림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모자를 벗어들고 인사하고, 여인들에게는 꽃을 건네줬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동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착하게 살다 생을 떠난 그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추밀 동상은 맨홀에서 몸을 내밀고 행인들을 훔쳐보고 있는 동상이라고 합니다.
https://maps.app.goo.gl/R6Bfo9AEWb65mSF69
11. 기념품가게 구경
12. 크리스마스마켓
운영 기간: 2024년 11월 21일 ~12월 23일, 2024년 12월 27일~ 2025년 1월 6일
운영 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12 - 1 첫 번째 크리스마스마켓
구시청사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구 시청사는 브라티슬라바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건물 중 하나로 광장이 14세기에 만들어졌고, 광장과 마주하는 시계탑은 화재와 침략을 대비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 구 시청사는 도시박물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2 - 2 두 번째 크리스마스 마켓: Slovak National Theatre (Historical Building) 앞 광장에서 크리스마스마켓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9uAkqGxRvb8TfHNb7
13. 파란교회: 동선 상으로 저녁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침에 방문하기를 추천해요! 아침에 빛이 있을 때 보면 더 예쁠 것 같았어요.
운영시간: 매일 오전 6시 30분~오전 7시30분, 오후 5시30분~오후 7시
https://maps.app.goo.gl/bFHEeSTByphTkFyj7
14. 현지 마트 방문 <- 여행을 가명 해당 국가의 마트를 꼭 방문해 봅니다. 국가마다 제품군이 다르고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마트 구경하고 왔어요 !
+ keps cafeteria (슬로바키아 가성비 프렌차이즈 커피집, 도시 곳곳에 위치, 피스타치오 크로와상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 cukraren museum (유명한 케이크 가게),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7시
https://maps.app.goo.gl/Cyrjrk2NZsDmmP1t7
+ 방문할만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대형 백화점,
https://maps.app.goo.gl/tqMDQ3YfyVYzWYH29 <- 버스정류장이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버스 타기 전에 구경하기 좋은 것 같아요!
운영시간: 매일 오전 6시~오후 11시
https://maps.app.goo.gl/MSjrBKThybm66oURA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9시
+크리스마스마켓을 구경해서 반나절동안 있을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마켓이 없었다면, 데빈성 방문 추천해요!!
[데빈성 및 브라티슬라바 당일치기]
🚌 빈 중앙역 international bus station -> 브라티슬라바 버스정류장 (1시간 30분 소요) 🚌
(오전 8시 출발, MOST SNP에서 내리기- 레지오젯 왕복 wien hbf- Bratislava Nivy 로 예매하고 MOST SNP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Nivy 가기 전에 MOST SN에서 정차해줘요! )
✅ 데빈성 다녀오기
(29번 버스 편도 20분 소요, 버스정류장 MOST SNP 티켓오피스에서 왕복 구매하기,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4시, 월요일 휴무)
데빈성은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고, 청동기 철기시대부터 요새화되었다. 그 후로는 켈트족과 로마인에 의해 요새화되었다. 데빈성의 절벽은 다뉴브강과 모라바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위치하여 요새를 짓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 브라티슬라바로 돌아와서 점심먹기
✅ 미카엘 게이트, 대통령 관저(그리살코피흐 궁전)
✅ 브라티슬라바 성 (브라티슬라바가 한눈에 보이는 성)
✅ 성 마르틴 대성당
✅ 브라티슬라바 동상 (브라티슬라바 구시가지에는 3개의 유명한 동상이 있다)
✅ 파란색으로 페인팅이 된 파란교회 (겨울에는 동선 수정해서 해 지기 전에 보는 걸 추천드려요!)
🚌 오후 5시 Nivy 버스정류장에서 비엔나로 돌아오기 (1시간 40분 소요) 🚌
Slovak Pub 에서 먹은 음식들 | 브라티슬라바 대통령 관저 | UFO 다리와 브라티슬라바 전경 |
브라티슬라바 성과 미로정원 (1) | 브라티슬라바 성(2) | 브라티 슬라바 성(3) |
너무나 귀여웠던 벽화 | 브라티슬라바를 지나다니는 트램 | 성 마르틴 대성당 내부 |
브라티슬라바 거리 | 브라티슬라바 기념품샵 | 기념품샵 내부 |
크마마 potato pancake | 크마마 햄버거와 소시지 | 크마마 음식 |
브라티슬라바 크리스마스마켓 | 크리스마스마켓 트리 | 추밀 (맨홀 동상) |
파란교회 입구 | 밤에 본 파란 교회 | 개당 0.8유로 주고 구매한 브라티슬라바 엽서 |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역사가 좀 흥미로웠습니다. 1526년부터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다가 제 1차대전 이후 체코슬로바키아라는 하나의 나라로 독립했습니다.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통합 이후 약 70년간 한 나라로 지냈고, 동유럽 혁명 이후 평화적으로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할되었다고 합니다.
재밌는 게,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민족도 같고, 언어도 비슷하고, 문화도 비슷하지만, 중세 시절의 모라비아 왕국 이후 1918년 이전까지 대부분의 시간동안 서로 다른 나라로 지내왔다고 합니다. 그 배경을 살펴보자면, 모라비아 왕국이 마자르 족에세 멸망한 이후 체코에는 보헤미아 왕국이라는 독립국가가 들어섰고, 슬로바키아는 마자르인이 세운 헝가리 왕국이 차지했다는 것 입니다. 합스부르크 제국 시기에는 합스부르크 가문이 지배에서 하나의 나라로 속했다고 볼 수 있지만, 체코는 보헤미아 왕국으로 오스트리아 관할, 슬로바키아는 헝가리 왕국 관할이었습니다.
흥미롭지 않나요?
이 밖에도,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문화교류도 활발하다고 합니다.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는 대화가 통할 정도로 비슷하고, 양국 모두 가톨릭 비중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는 국영방송인 CT에서 뉴스는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를 1:1로 방송했지만, 해외 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전부 체코어로 더빙되었다고 합니다. 양국이 분리된 후 뉴스 방송은 자국어로만 하지만, 슬로바키아에서는 여전히 많은 프로그램이 체코어로 더빙된다고 합니다. 양국의 텔레비전 채널들은 상대국에서 시청할 수 있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양국 국민들이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하네요.!
그럼,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여행 하기를 바라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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